부모교육 18-13) 참을성 있는 자녀로 키우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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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7-12 11:39 조회1,350회 댓글0건본문
참을성은 어릴 때부터 길러야 하는 덕목 중 하나입니다. 어린이들은 매일 새로운 것에 도전하면서 인내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접하게 됩니다. 자녀가 어른이 되어 훌륭한 삶을 영위하기를 바란다면 인내심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도와 가르침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인내심 없이는 탐험과 학습, 문제해결, 창의력, 용기, 낙관적인 태도와 같은 자질을 갖추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자연스럽게 인내심을 배우게 되지만, 어려움을 극복하고 목표를 향해 끝까지 매진할 수 있는 강한 인내심을 기르기 위해서는 부모의 칭찬과 격려가 함께 해주어야 합니다.
▶ 짜증을 낼 때는 너그럽게 받아줍니다.
조금만 기다리게 해도 화를 내거나 짜증을 부릴 경우에는 일단 아이를 다독이며 감싸줍니다. 뭔가를 사달라고 칭얼거릴 때 참으라고 하는 것은 별 효과가 없습니다. 야단을 치면 역효과만 생기게 됩니다. 아이가 기분이 좋을 때, 칭찬을 해주고 “이제 동생 한 번 주자. 잠깐만 기다려”라고 말하면서 기다리는 연습을 해줍니다.
▶ 무조건 “기다려”라고 말하는 것은 소용이 없습니다.
아이들은 인내심이 부족하기 때문에 어른과 같은 수준의 참을성이나 인내심을 요구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아이가 참지 못한다고 야단을 치거나 지나친 인내심을 요구하면 아이에게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아이가 고집을 부리면 하던 일을 마저 한 다음 준다고 양해를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자녀가 할 수 있는 집안일을 꾸준히 하도록 합니다.
만 4~5세쯤이면 여러 가지 집안일을 도울 수 있으므로 아이가 꾸준히 할 수 있는 집안일을 맡겨 매일 스스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는 집안일을 도우며 자신도 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을 해 스스로 열심히 하려는 마음을 가지면서 자연스럽게 참을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때 부모는 아이가 맡은 일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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