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있는 어린이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생각을 하기 때문에 언제나 '나는 할 수 있다.' 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어린이들은 대부분 활기에 차있고 어떤 고난에 부딪혀도 그것을 이겨 내고 승리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리 어려운 일을 당해도 위축되지 않고 도전합니다.

▶ 늘 자녀 입장에서 생각하면서 이해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때부모의 표정에서, 또 부모가 무심코 내뱉은 한 두 마디 말에서 자녀는 자신의 존재가 송두리째 거부당하는 경험을 하기도 하고, 세상이 한꺼번에 무너지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부모는 자녀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느낄 것인가 부터 생각하면서 자녀의 말을 들을 수 있도록 항상 대화의 문을 열어 놓아야 합니다.

▶ 능력에 맞는 기대를 하며, 능력에 맞게 지도해줍니다

부모는 자녀 그 자체를 존중하고 사랑해주어야합니다. 재주가 있든 없든, 얼굴이 잘났든 못났든, 성질이 좋든 나쁘든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존재로 보아야합니다. "네가 착해야 나는 너를 사랑한다"는 식의 조건부적인 사랑 표현은 자녀를 불안하게 하고 자신과 주위 세계를 불신하도록 만듭니다. 잘못한 행동은 고쳐 주고 잘하는 행동은 더욱 잘하게 하도록 지원하면서 자녀가 자신을 긍정적으로 보고 자신감을 갖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 칭찬과 꾸중은 구체적으로 해줍니다.

“음식을 골구루 먹는 일은 참으로 훌륭한 일이야"라는 식으로 구체적으로 합니다. 무조건"넌 분명히 튼튼한 사람이 될거야" 라고 해서는 안됩니다. 꾸중도 마찬가지로 어린이의 성격이나 태도에 대한 공격이 되어서는 안 되며, 구체적인 행동을 두고 이루어져야만 합니다. "동생을 때린 행동은 옳지 못하구나","착한 형은 용서를 할수 있어야 한다." 등의 꾸중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