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교육 17-13) 자녀의 감성능력 기르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7-11 11:51 조회1,224회 댓글0건본문
감성능력이란 감정을 다루는 능력입니다. 자신과 타인의 기분, 감정을 이해하여 자신의 생각과 행동의 지침으로 이용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기쁨과 슬픔, 분노와 두려움 사랑과 미움, 욕망과 같은 감정 속에서 살아갑니다. 잠시 머물다가 사라지는 바람 같은 것이지만 감정은 그 자체로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서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므로 자녀가 마음의 문을 열게 해주어 부모와 신뢰감과 유대감을 쌓게 해줍니다.
▶ 여러 가지 감정은 자연스런 삶의 일부이며 좋고 나쁜 게 없습니다.
부모는 자녀의 감정을 그대로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되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인 행동에는 명확한 한계를 두고 바람직하게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너 왜 화를 내?” “넌 지금 슬픈 게 아냐.” 등 감정을 꾸짖거나 부정을 하면 자신이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하거나, 거부당하고 미움을 받는다고 믿어 자존감이 낮아집니다. 하지만 화가 난다고 해서 누구를 때리거나 물건을 던지거나 욕을 하는 등의 행동은 바르게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 자녀가 자신의 감정을 잘 읽고 다루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부모가 지신의 감정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일방적으로 부모의 말을 따르게 하기보다 아이 스스로 문제 상황을 좀 더 넓게 보고 더 바람직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이끌어줍니다. 특히 감정적 상황에서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주고, 이후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을 때 적절하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줍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