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사회적 행동은 사회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도움 행동을 의미하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모든 행동이라고 할 수입니다. 이 것은 타인의 행동에 대해 관심을 갖고 배려하는 심리적 특성으로 성인이 된 후의 사회적 관계에서 얼마나 존경받고 수용되는 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특성이 됩니다. 친사회적 행동은 타인에게 이익을 주는 모든 자발적이고 의도적인 행동으로 넓은 의미로서 도와주기, 나누기, 기부하기, 위로하기, 협동하기 등이 모두 포함됩니다.

▶ 연령이 중가하면서 친사회성 행동도 증가됩니다.

친사회성 행동은 2세 전후에 위로하고 도와주려는 행동으로 나타나며, 아동의 연령이 중가 함에 따라 친사회적 행동도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친사회적 행동은 4~6세경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9~10세경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입니다. 이 것은 타인에 대한 인식수준이 높아지고 공감능력이 증가해 남을 돕고자하는 동기가 형성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타인에 대한 관심과 공감적 정서가 있어야만 돕고자 하는 친사회적 행동이 이루어집니다.

▶ 공감적 반응을 통해 탄탄한 친구관계가 형성되도록 해야 합니다.

친구관계는 대등한 입장의 사람과 사회적 상호작용의 기술을 학습하고 연습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협동하는 기술과 의사소통, 갈등, 믿음과 친밀성을 관리하는 기술을 습득하게 합니다. 탄탄한 친구관계가 형성되려면 공감적 반응을 할 수 있어야합니다. 공감적 반응은 자신을 보다 개방하게 하고, 상대방의 가치를 인정하게 하며, 의사소통을 할 때 다른 사람의 말을 지지하게 됩니다. 이처럼 공감적 반응은 인간관계를 발전시키는 작용을 합니다.